작년 4월에 신상 카페가 생겼다는
소문을 듣고 세종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 금남면에 위치한
'가배서림'
에 다녀왔어요.
위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안금로 241 가배서림
운영시간 매일 10:00 ~ 21:00
세종에서 유명한 카페 용담 바로 옆에 있어요.
주차는 카페 바로 옆에 있는 공터에 주차하고 들어가시면 돼요.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찾기 쉬웠는데
속도가 빠르면 쓕~지나치기 쉬울 거 같아요ㅋㅋㅋ
가배서림은 가배=커피 서림=서점 두 단어의 합성어로
커피를 갖추어 놓고 파는 가게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제가 싫어하는 비 오는 날이었는데
카페 옆에 있는 대나무와 가게가 차분한 분위기여서 더 잘 어울렸어요.
입구부터 미술관 같이 액자가 걸려있었고,
커피를 주문하는 곳 옆에는 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 같은 게 놓여있었어요.
괜히 분위기에 약간 압도돼서 조용하게 되는 기분??ㅎㅎ
커피 제조하는 소리만 들리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차분한 한옥 분위기라
빵보다는 떡이나 모나카 같은 전통적인 디저트가 어울릴 거 같았는데
빵 종류도 생각보다 많아서 좋았어요.
지금 찾아보니깐 요즘엔 크림이 잔뜩 들은 도넛을 파는 거 같더라고요.
다시 한번 가볼 이유가 생겼어요ㅎㅎ
가배서림은 1~3층까지 있고 루프탑까지 있는데,
모든 좌석이 저의 취향이 아닌 딱딱하고 불편한 좌석이었어요.
하지만 여기 카페 분위기랑 잘 어울려서
사진만 잘 나오면 인정ㅎㅎ
참고로 여자화장실은 모든 층마다 있었는데
남자화장실은 2층에만 위치해있답니다!
1~3층까지 다 구경 후에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3층에 나무가 장식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
거기엔 이미 사람이 가득 차서 구경만 하고 내려왔어요ㅎㅎ
2층 벽면과 중앙에도 전시품 같은 게 놓여있어서 사진 찍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저는 급 온거여서 여기에 어울리는 옷을 못입고왔는데ㅠ
다른 분들을 보니깐 시크한 분위기로 잘 입고 오셔서
전시회를 구경하는 분위기로 잘 찍으시더라고요.

담에 다시 한번 부탁할게 오빠 ❤
둘 다 무릎 하나씩 뚫린 옷을 입고 와서ㅋㅋㅋㅋ
비가 잔뜩 튄 거울에 거울 샷 찍고 얼른 집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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