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렌즈의 정의와 주의할 점

드림렌즈는 특수 콘택트렌즈로 수면 시간동안 착용하여 수술없이 각막의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의 진행을 조정 또는 교정하는 시술방법입니다.

 

단단한 하드렌즈 재질로 구성되어 각막중심을 눌러주는 구조로 각막의 굴절력을 낮춰 시력회복을 가능하게 하며 라식과 라섹을 받을 수 없는 성장기 학생이나 수술을 받을 수 없는 분들에게 적합한 각막굴절교정술입니다.

드림렌즈를 제거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라식이나 라섹처럼 한 번 하게되면 돌이킬 수 없는 수술이 아니어서

안전한 시력교정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렌즈를 뺀다고 해서 눌려있던 각막이 금방 펴지는게 아니라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시간은 필요합니다.

살이 눌렸을 때 돌아오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듯이 개인차가 있습니다. 적어도 한달에서 많으면 3달까지 기다려야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드림렌즈의 대상은 연령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지만 잠자는 시간에 많은 영향을 받기때문에 초,중,고등학생들한테 추천을 해드립니다. 그리고 원추각막이나 안과적 병리가 없으신 분, 중등도 이하의 근시(-6디옵터), 난시(-2디옵터)인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효과가 있는 렌즈라고 할지라도 사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무분별하게 이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각막 가운데가 압박을 받아 상처를 입기 쉽기 때문에 착용 후에 따갑거나 충혈이 생긴다면 착용하지 마시고 병원에 내원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또, 렌즈가 각막에 많이 밀착이 되는 렌즈이기 때문에 눈이 많이 건조한 사람이나 렌즈 같은 이물에 민감한 경우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잠을 자면서 눈을 비빌 수 있는 아주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렌즈를 사용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반드시 안과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렌즈를 주문을 해야 제대로 맞는 렌즈가 되고 혹시 렌즈가 안 맞게 제작 되었더라도 변경이 가능하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